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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말씀사역 > 구역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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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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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이 되려면...(2015-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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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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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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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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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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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갈 2 : 9 * 찬송 : 213장, 212장
* 제목 : 기둥이 되려면...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야고보, 베드로, 요한을 기둥같이 여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초대교회의 중심인물로써 교회를 유지, 발전시키는 주역이었습니다. 이 세 기둥은 서로 사이도 좋았고 그 가는 길이 다르고 일이 다르다 할지라도 서로 같은 복음을 전하는 같은 사명자들 이었습니다.
또 구약의 왕상7:21에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이 나옵니다. 그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였습니다. 뜻은 ‘저가 세우리라’ ‘그에게 능력이 있다’ 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면 기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기둥이 둥글어야 합니다.
솔로몬 성전의 기둥이 두 개라는 의미는 기둥 같은 일꾼은 서로 연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몸에도 여러 가지의 지체가 있지만 서로 서로가 다른 지체를 위해 존재함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연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기둥은 둥글어야 합니다. 성격이 각이 져서 모나지 아니하고 원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기둥은 굵고 크고 길어야먄 합니다.
야고보, 베드로, 요한이 기둥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형편과 처지에 따라 그 목적이 달라지거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이기적인 목적을 갖지 않았습니다. 기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늘고 꼬부라졌으며 약하고 잘 휘어지는 나무는 기둥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좋고 변덕이 없어야 기둥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내 뜻에 안 맞으면 그것을 배척해 버리고 문제를 만드는 자, 믿음이 있는 것 같지만 사람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환난과 시험이 올 때 쉽게 넘어지고 쓰러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공동체에서도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으려면 용납하고 협력하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3. 기둥은 말이 없어야 합니다.
우선 겸손한 자세로 맡겨진 일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둥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말이 없습니다. 사명을 위해서는 온전히 주의 이름만 드러나도록 애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봉사 할 때 불평을 늘어놓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 때문에, 내 생각과 다르다고 문제를 삼으면 기둥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재능과 형편, 처지에 따라 사명이 맡겨져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겸손하고 인내하며 충성하는 자세로 감당해야 합니다. 서로 일치된 모습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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