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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성탄절(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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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눅 1 : 8 - 17          * 찬송 : 126장, 122장
* 제목 : 성령 충만한 성탄절

   성탄절하면 어떤 것이 연상되십니까?
  혹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없는 성탄절을 맞이하지는 않습니까? 인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성탄을 살피며 오늘의 성탄절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한 세례 요한(15절)
  세례요한이 장성하여 당대 최고의 선지자로 부름 받았을 때 사람들은 그가 혹시 메시야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말하며 그분을 따를 것을 권면했습니다. 세례요한이 무리를 향해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담대히 선포했듯이 그는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어려서부터 경건하게 자라도록 지도해야 합니다(눅1:15-16).

2. 성령의 역사가 임한 마리아(눅1:35)
  아기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입니다. 또한 아기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는 하나님께 은혜 받은 여인입니다. 성탄은 성령의 역사로 시작된 경건한 사건이자 거룩한 날입니다.

3.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말하는 엘리사벳(눅1:41)
  아기 예수를 임신한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이때 엘리사벳에게 성령 충만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마리아을 향해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복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42절) 라고 축복합니다.
  성탄의 의미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세속의 문화로 타락한 성탄절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경건한 날로 바꾸어가야 합니다.

4.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는 사가랴(눅1:67)
  사가랴는 세례요한의 아버지로서 경건한 제사장이었습니다. 사가랴가 성령충만을 받아 구약의 예언대로 메시야가 오셨다고 선포합니다. 오늘날 전파되는 말씀도 성령의 충만한 가운데 선포되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1세기의 성령충만한 성탄 준비같이 21세기 성탄절도 기도와 말씀 가운데 거룩하고 경건한 성탄절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고 주인이 되고 영광 받으시는 성탄절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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