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영으로 일하는 사람
*성경: 스가랴4:1-7 *찬송:421, 420장
내가 신앙생활 하는 교회에서 기도 생활과 성령으로 인도받는 생활을 고백하며 내가 하는 봉사에는 얼마나 충성하고 있습니까?
1.두 감람나무는 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두 감람나무는 스가랴 3장에 나오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4장에 나오는 지도자 스룹바벨을 뜻합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그 우편에 사단이 서 있다고 한 것은 사단이 여호수아의 죄악을 하나님께 고발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단의 생각처럼 여호수아를 형벌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단을 책망하고 꾸짖으셨습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깨끗케 한 자를 사단이 자기 기준으로 정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원수의 공격을 받던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보호하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 것처럼 사단의 공격을 받는 성도들을 하나님이 보호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신앙은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깨끗케 사하여 주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2.예수님을 통하여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교회는 성령의 기름을 공급받아야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듯이 성도는 성령의 기름을 공급받아야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생명을 공급받아 성숙해 져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가 감람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진리를 계속 공급받는 것처럼 성도 역시 교회를 통해 신앙의 등불, 생명의 등불을 지속적으로 밝힐수 있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일꾼들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스룹바벨에게는 가는 곳마다 많은 장애물과 사단의 방해가 심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힘과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사람 앞에 큰 산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교회일도 나의 힘과 지식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 성령의 능력을 받음으로써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큰 산과 같은 장애물을 만나기도하고 교회 생활에서 큰 시험이 올 때도 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이나 상식,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여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음으로써 넉넉히 이겨냅시다. 교회로부터 어떤 임무나 직책이 맡겨졌을 때 단순히 열정만으로 감당하려든다면 지치거나 중도에 포기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으로 감당하면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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