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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말씀사역 > 구역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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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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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아를 버립시다(201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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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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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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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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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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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자아를 버립시다
*성경 : 갈 2:20 *찬송 : 407장, 212장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할 때에 ‘옛사람’은 누구를 의미할까요? 그것은 죄로 부패한 우리의 자아를 가리킵니다. 성경은 자아의 중심인 인간의 마음을 가리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렘17:9-10). 로마서 8장 7-8절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 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에 계셔서 내 삶의 주인으로, 내 인격과 삶을 통치하기 원 하십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이 내 인격과 삶 속에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면서, 그리스도를 닮아 갈 수 있을까요?
첫째, ‘자기를 부인하는 삶’으로 가능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나의 내면에 숨어 있는 육신의 소욕, 죄악적인 본성을 의지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기분이 나빠지고, 속에서 분노가 일어나며,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나를 억울하게 한 상대와 한판 붙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 안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의지적으로 부정해야 할 ‘자아(自我)’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본능적인 자아에서 나오는 생각, 감정, 행동을 향해, “안 돼”라고 단호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반역하는 자아가 내 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 그리스도는 내 삶에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순간 자기를 부인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예수님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면서,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안 돼‘를 선포하십시오.
둘째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이것은 고난과 연단을 통해 자아의 죽음을 훈련하는 것을 뜻합니다. 십자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밖에서 지워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때론 구원받은 성도의 자아를 깨트리고 죽이시기 위해 우리 각자에게 고통과 연단이라는 원치 않는 십자가를 지워서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자아를 죽이시고,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내 속에 있는 교만은 내 뜻이 무참하게 짓밟히고 좌절당할 때 죽게 됩니다. 내 힘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에 처할 때에 죽게 됩니다. 온갖 모욕과 굴욕의 험한 가시밭길로 걸어갈 때 죽게 됩니다. 야곱이 그랬습니다. 야곱의 한평생은 십자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고통과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그의 말년은 너무도 아름답고 영광스러웠습니다.
한평생 십자가를 통해 야곱은 자신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맛보았고, 그것을 통해 인간 야곱은 죽고, 여호와의 영광만이 그의 삶에 가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삶도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가득한 아름답고 복된 생애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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