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말씀사역 > 구역공과     제목 기도의 능력을 회복합시다(2016-11-06)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1-23   첨부파일 *제목 : 기도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성경 : 사 37:14-20             *찬송 : 543장, 400장    히스기야 왕은 자신과 나라의 위기 상황을 기도로 극복해낸 기도의 사람입니다. 당시 세계 최강국 앗수르가 대군을 이끌고 유다로 진군하여 항복을 종용하며 위협을 가해왔습니다. 그러나 객관적 전력상 앗수르에 상대가 되지 않았던 유다는 아무런 대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즉각적으로 응답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유대 민족을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첫째,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왕 산헤립의 협박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맞서 싸울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이 나라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14-15).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한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도, 앗수르의 신들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18-19). 반대로 히스기야는 하나님이야말로 살아계신 참 신이심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앗수르의 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위기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 믿고 간절히 기도하였고,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둘째, 무슨 일을 만나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도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가 한 번은 병중에 있었을 때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 때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기도를 응답해주셨습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사 38:5~6) 우리도 위기를 만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만나게 되는 문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해결하지 못하실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나 위기 상황에 직면하든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체질이 된다면 우리의 삶은 획기적으로 새로워질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혼란 속에 경제적인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 관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서로가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썩어가고 죽어가는 이 땅을 살리는 일은 기도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그 초청에 기쁨으로 반응합시다. 개인적으로, 구역에서, 공동체가 모여 함께 예배하는 자리에서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여 개인과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이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로그인 후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