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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줄(20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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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랑의 줄
* 성경 : 호11:1-4               * 찬송 : 286장, 342장

호세아 선지자는 북쪽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전하는 선자자였습니다. 호세아 전체의 중심단어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중에 신실하게 살던 사람들을 ‘남은 자’ 라고 하시며 그들을 위로하시고 평안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부르시고 인도하시며 늘 사랑의 줄로 붙잡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호11:1),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 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도다”(호11:3).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5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⓵ 하나님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⓶ 애굽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⓷ 걸음걸이를 가르치셨습니다. 교육시켰다는 것입니다.
⓸ 팔로 안아 주셨습니다. 보호하신 것입니다.
⓹ 저희를 고치셨습니다. 치료해 주셨습니다.
   애굽에 있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 광야 40년 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와 메추라기, 생수로 먹이셨습니다. 잘못을 할 때는 징계하시며 잘못을 고쳐주셨고 아플 때는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도 세상에서 불러서 이곳에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2. 하나님을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호11:2)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주인이 세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일은 성경을 배우러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사랑을 고백하려고 오는 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러 나오는 날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줄을 붙잡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이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호11:4).
  사랑의 최고의 극치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보혈의 피를 흘리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이 바로 최고의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멍에를 다 벗겨주셨습니다. 고통의 멍에, 질병의 멍에, 실패의 멍에, 내 힘으로는 자녀도 그 사람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여 기도하고 사랑의 줄을 붙잡으면 하나님께서 멍에를 벗겨 주시고 내 가정을 세워주십니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모든 것을 예비해주시고 우리의 멍에를
벗기시고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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