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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의 덕목과 사명(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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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믿는 자의 덕목과 사명
* 성경 : 엡 4:1-16             * 찬송 : 323장, 595장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몸 된 교회가 하나이며 성령도, 소망도, 주님도, 믿음도, 세례도, 하나님도, 하나이심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부조화 현상이 많은 때에 교회가 ‘하나됨’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의 지체들인 성도들에겐 주님께서 봉사의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어린아이 같은 ‘젖병 신앙’을 벗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연합하고 합력하여 하나의 몸 된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에게까지 계속 성장해 나가야 할 사명이 모든 성도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교회의 직분은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혹은 교사 등입니다(엡4:11)

  이와 같은 다양한 직분들을 주신 목적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 나가게 함인 것입니다. 따라서 직분을 맡은 성도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 상태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미숙한자는 판단력이 부족하여 간교한 유혹에 빠지는, 흔들리는 신앙이 되기 쉬운 것입니다.
  교회생활을 오랫동안 하던 성도들 중에도 사이비 이단종파에 미혹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직분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을 생각해 봅시다.

첫째, 겸손입니다. 실로 우리가 자기 자신만을 드러내는 교만에서는 분열만이 조정되기 쉽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며 특별히 예수님은 겸손의 표상(빌2:6~8)이셨습니다.

둘째, 온유입니다. 이는 자기 자신만의 주장과 감정을 절제함을 의미하며 결코 약함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온유는 의를 굽히거나 불의에 타협하는 것이 아닙니다.

셋째, 오래 참음입니다. 어떠한 시련과 몇 번의 실패가 있어도 최종적인 목표가 상급을 위하여 끝까지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또한 사람들이 내게 어떠한 언동을 하여도 앙갚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두 번 참는 것은 흔히 할 수 있으니 끝까지 참기는 힘듭니다.

넷째, 사랑의 용납입니다. 여기서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아가페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사랑은 누가 나 개인이나 우리 공동체에 해를 끼칠지라도 관용과 용서의 자세로 끝까지 사랑으로 대함을 뜻합니다.

다섯째, 평안입니다. 사람들 관계에서나 공동체 안에서 평화의 줄로 연결될 때 바람직한 관계가 가능한 것입니다.

결  론
  교회에는 여러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또한 각 개인의 개성이 다르듯이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다릅니다. 그러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모든 지체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하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숙한 믿음으로 교회를 부흥 성장시켜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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