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말씀사역 > 구역공과     제목 바울의 믿음(2016-04-03)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0-25   첨부파일 * 제목 : 바울의 믿음 * 성경 : 고후12:5-10          * 찬송 : 337장, 341장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 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히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라는 고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한번 뜻을 정하면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는 강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말할 수 없는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사도바울에게 육체의 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 안질병 또는 간질병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이 약하다고만 말하지 않고 약할 때가 강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백은 바울과 같은 믿음을 가지는 우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1. 약함은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자아 신화 콤플렉스가 인간에게 있다고 합니다.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자신을 남보다 높이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능은 믿는 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극적으로 만났고 신약성경 13개에 해당되는 계시의 말씀을 받았고 귀신이 떠나가는 성령의 능력이 가는 곳곳마다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가 3층천이라는 천국을 영이 분리되어 직접 보고 왔다고 말합니다. 엄청난 영적 체험을 한 바울은 교만할 만도 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도 바울에게 아프게 하는 가시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을 겸손하게 하는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쓰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신앙생활이란 자신이 얼마나 강한 존재임을 발견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을수록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무력한 죄인이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이럴 때 비로소 전능하신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됩니다. 2. 연약함을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찌르고 아프게 하는 가시를 경험했을 때 무엇을 했습니까? 바로 간절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아니라고 응답했고 사도 바울이 사단의 가시로 인한 약함을 통해 강하신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하셨습니다. 약함에 해당되는 아킬레스건이 사람마다 다 있습니다. 나를 찌르고 아프게 하는 육체적 질병과 장애, 경제적 어려움, 배우지 못함에 대한 열등감등 다양한 요소가 우리를 아프게 하는 가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약함을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공격의 수단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함은 약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약한 만큼 간절히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강하신 주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만을 신뢰하고 나아가야 합니다(고후1:8-9).   하나님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면서도 거기에 머물지 않고 그 다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로그인 후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