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적침체를 극복하자
* 성경 : 왕상 19:7-8                * 찬송 : 191, 270장 

야고보서에서 엘리야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종도 침체되고 무력한 단계에 내려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고 했습니다.

왜 영적침체를 겪는 것일까요? 

1. 외부의 환경적 위협이 올 때 영적인 침체를 겪습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는 바알을 숭배하는 850명의 우상숭배 선지자들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이 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위협 앞에 도망을 치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의 칼이 두려웠습니다.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 죽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경 때문에 내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환경에 눌려서 기도하는 힘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다니면서 문화, 환경 속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의 시민입니다. 위풍당당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세상의 환경을 이겨나가는 위대한 숭리자가 되길 바랍니다. 

2. 자기 혼자만이라고 생각하면 영적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스스로 광야길에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지금 내생명을 취하소서”(왕상19:4).

지금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 앞에서 쫓기면서 자기는 혼자있어 차라리 자신을 죽여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곁에서 떡과 물을 계속 주시면서 그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 혼자 있다고 아무도 나를 위로해 줄 사람이 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곁에서 인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3. 성령은 어떤 모습으로 임재하십니까?

엘리야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자신에게는 아무 방법이 없고 죽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전투태세에 있을 때 강하고 담대해집니다.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용기가 생깁니다. 영적인 일에 한 발 후퇴하게 되면 계속해서 후퇴하게 됩니다. 
신앙은 오직 전진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태만하기 쉽고 죄성으로 잠들기 쉽고 병들어 눕기 쉽습니다. 삶에 의미가 없고 흥미가 없어도 성령 안에서 내일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